박탐희 남편 아들 딸 공개

박탐희 남편 아들 딸 공개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독특한 목소리가 개성 있는 배우 박탐희에게 배우 권오중이 돌직구 발언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언급한 박탐희 남편 러브스토리와 최근 공개한 배우 박탐희 아들 및 딸 사진이 덩달아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박탐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박탐희는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났다"라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습니다.

 

라디오스타 박탐희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박탐희는 "먼저 주선자가 소개팅을 제안했지만 나와 남편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그는 "이후 1년 후 그 주선자가 그 사실을 잊고 다시 제안을 했다. 그때 외로움이 극에 달한 상태라 둘 다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박탐희는 "그런데 남편이 소개팅 후에 연락이 없더라. 마음에 안 들었는데 막상 연락이 안 오니 화가 나더라"라며 "그래서 내가 전화를 걸었다"고 언급했고 게스트들은 "마음에 안들었는데 왜 화가 났느냐"라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박탐희는 "그냥 화가 났다.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겨주었는데요.

 

 

지난 2006년 박탐희는 결혼식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남편 얼굴을 미니홈피에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그 해 6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 박탐희는 결혼 한 달여 만에 남편의 얼굴을 전격 공개, 행복 가득한 부부의 모습을 선보였는데요.

 

 

박탐희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1+1=1'이라는 제목으로 남편과의 사진을 게재하였으며 특히 사진과 함께 "함께라는게 이렇게 좋은 건지 몰랐다"라며 행복한 아내의 모습을 엿보여 더욱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박탐희 미니홈피 캡처 - 사진

 

박탐희는 지난 2006년 4살 연상의 사업가인 지금의 남편과 만나 2년 여의 교제 끝에 그해 6월 11일 부부로서의 결실을 맺었는데요.

 

 

앞서 지난 22일 박탐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통통 블리, 키즈카페 두 번째 나들이. 여기 딱 맘에 드네. 물 만난 우리 공주님. 오늘 백화점 처음 나왔는데 백화점 너무 좋아해. 아들 키우던 이 엄만, 너 보면서 신기하고 신기할 뿐이고"란 글과 함께 박탐희 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탐희 딸이 공이 가득한 풀에 들어가있는 모습으로 통통한 볼과 깜찍한 미모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는데요.

 

박탐희 인스타그램 - 사진

 

또한 박탐희는 최근 훌쩍 자란 큰 아들 사진도 함께 게재하며 "크면서 날 닮아가는 듯한 내 첫정. 이 아드님이 일곱살. 아 일곱살. 정말 말을 너무 안 들어서 요즘 득음할 지경이지만, 그래도 착한 일곱살이라 다행 중 다행.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아드님"이란 글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공개된 박탐희 첫째 아들은 뚜렷한 이목 구비와 귀여운 외모, 쌍커풀 진 눈까지 엄마를 쏙 빼닮은 꼬마 훈남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한편, 권오중은 이날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콧소리 때문에 신인 때는 목소리 안 고치면 힘들 것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나중에는 장점이 됐다"는 박탐희에게 "솔직히 호감일 수는 없는 목소리"라고 직언해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평소 대화시 돌직구를 자주 던지는 편이라는 권오중은 "나는 뻥튀기 형이다. 뻥~하고 터트려놓고, 줍기 바쁘다"며 "오늘은 종일 박탐희 씨 목소리 얘기한 걸 줍고 있을 것 같다"고 후회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어쩌다 어른 O tvN 제공 - 사진

 

이날 방송에는 권오중과 박탐희를 비롯해 가수 겸 배우 한영, 쇼핑호스트 이민웅,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허은아 소장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직구' 등 어른들의 고민을 두고 열띤 토크를 벌였습니다.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와 8시 20분, O tvN에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