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뉴욕 한인 남매 학대 사건 1022회

그것이 알고싶다 뉴욕 한인 남매 학대 사건 1022회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뉴욕 한인 남매 학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가운데, 그것이 알고싶다 뉴욕 한인 남매 노예스캔들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12일 방송예정인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붉은 지붕 집의 비밀 -뉴욕 한인 남매 노예스캔들' 편으로 지난 1월 미국 뉴욕 퀸즈에서 벌어진 한인 남매 학대 사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뉴욕 현지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한인 남매의 어머니는 남매를 자주 폭행하고 매일 새벽까지 집 안 청소를 시켰으며, 심지어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돈을 벌어 오라고 시켜 그 임금까지 지속적으로 착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남매 학대 사건 예고 영상 캡처 SBS 제공 - 사진

 

 

외신들은 '노예 남매' 타이틀로 남매의 이야기를 보도했고, 뉴욕 검찰은 아동학대와 노동력 착취 및 폭행으로 엄마를 체포했는데요.

 

이에 현지 한인들은 그 집안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아이들 말만 믿고 오해를 하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 측으로 남매의 아버지로부터 연락이 닿았고 아이들을 학대한 사람은 남매의 어머니가 아닌 남매가 다니던 학원의 원장이라고 밝혔는데요.

 

 

원장은 남매의 부모에게 미국 유학을 권했던 장본인이었고, 보호자를 자청해 아이들을 뉴욕으로 데려갔습니다.

 

 

미국에서 제작진과 만난 한인들은 남매가 오히려 문제라고 밝혔는데요.

 

 

남매의 거짓말로 인해 원장에 대해 오해가 생겼다며 원장의 학대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남매의 귀국도 쉽지 않았는데요.

 

 

남매가 미국에 가기 전 원장에게 입양된 상태였고 원장이 남매의 부모에게 유학관련 서류라고 내밀어 서명했던 서류가, 알고 보니 입양 서류였습니다.

 

 

아직 미성년자인 남매가 한국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법적 보호자인 원장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나 원장은 학대한 사실이 없다며 남매의 출국에 동의해주지 않고 있고 취재진과의 만남도 계속해서 피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1022회 뉴욕 한인 남매 학대사건의 진실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