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서태지 딸 루머 새삼 눈길

심은경 서태지 딸 루머 새삼 눈길

 

천의 얼굴의 그녀 배우 심은경이 SBS 한밤의 TV연예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심은경 서태지 딸 루머가 덩달아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충무로 여배우 십년지대계'라는 주제로 심은경, 고아성, 김새론에 대해 MC들의 토론이 펼쳐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주제에서 벗어나 심은경이 서태지의 숨겨둔 딸이라는 루머에 대해 직접 언급, 스튜디오를 긴장케 했습니다.

 

썰전 방송 화면 JTBC 제공 - 사진

 

박지윤은 "서태지 씨 이혼 발표할 시기가 2011년인데 심은경 씨가 어학연수를 갔다"며 "그때 심은경 씨 집안이 그렇게 유복하지 않은데 혹시 서태지가 보내는 거 아니냐는 말들이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자 김희철은 너털웃음을 지으며 "그게 진짜 말도 안되는 게 내가 직접 심은경 씨의 어머니를 만났다"라고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이에 박지윤은 "그 루머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게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심은경 씨가 이지아 씨의 아역을 연기했고, 서태지 씨의 뮤직비디오에서 내레이션을 했었다"며 "아줌마들은 이런 거 좋아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심은경은 2008년 서태지를 주인공으로 한 이동통신광고에서 서태지를 몰라보는 천진난만한 소녀로 등장한 바 있습니다.

 

항간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배우 심은경 이지아 두 사람의 유독 닮은 얼굴이 이런 루머를 양산하게 아닌가라는 반응인데요.

 

 

한편, 심은경이 출연하는 영화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15년간 그를 기다려 온 소녀 '희주'(심은경)가 모방 연쇄살인사건들과 마주치며 벌어지는 7일간의 추적 스릴러로 오는 3월 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