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경력 증명서 조선호텔 3년 근무 인증 공식입장

미카엘 경력증명서 조선호텔 3년 근무 인증 공식입장

 

불가리아 국적 방송인 미카엘 아쉬미노프(이하 미카엘) 셰프의 경력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미카엘측이 자질 논란에 대해 "조선호텔에서 3년 동안 셰프로 활동했다"며 경력증명서를 공개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카엘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미카엘은 불가리아 요리 학교를 정식으로 마치고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내년이면 14년차가 되는 셰프다"라며 자질 논란을 일축했는데요.

 

 

이어 "보도된 내용은 허위이며 그것에 대해서 맞대응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카엘 측은 논란이 되었던 부분인 미카엘 경력 논란에 대해 직접 경력 증명서를 공개하였으며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미카엘은 지난 2002년 11월 4일부터 2005년 11월 31일까지 조선호텔 내 베키아에누보 라는 부서에서 셰프라는 직급으로 재직한걸로 확인이 되었는데요.

 

미카엘 공식입장 JTBC 제공 - 사진

 

 

 

또한 미카엘 측은 "보도를 보니 7억 원 중에 3,000만 원 정도를 갚았다고 하더라. 사실이 아니다. 우리 측에서 잔금 중 4억여 원을 지급했고 나머지 잔금을 지급하지 않은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며 "우리 측에서 '젤렌'을 인수하기 전에 (전 소유주의) 부채가 있었다. 이 부채를 해결해야지 잔금을 처리하겠다는 조항도 계약서에 있다"며 "우리 측에서는 상대방의 부채 해결이 이행되면 잔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미카엘 측 관계자는 "미카엘에 대한 모함이라고 생각한다. 가압류 절차를 진행 중인 것도 우리 측에서는 몰랐다"라며 "3000만원 잔금 내용도 허위다. 이런 허위 내용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으로 짚고 넘어가겠다"고 강조하였는데요.

 

 

앞서 한 매체는 서울서부지방법원 결정문을 인용해 미카엘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료가 가압류되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매체는 출연료 압류의 이유를 두고 미카엘이 오 모씨 자매로부터 매수한 불가리아 레스토랑 '젤렌'의 매수 대금 7억 원을 갚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는데요.

 

 

한편, 미카엘은 지난 2014년 첫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메인 출연자로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