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갑질 논란 첫사랑 김아저씨 누구?

린다김 갑질 논란 첫사랑 김아저씨 누구?

 

린다김(김귀옥·63)이 5000만 원을 빌리고 이를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갑질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린다김 첫사랑에 대해 언급한 과거 방송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린다김은 최근 한 방송에서 무기상 아드난 카쇼키와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는데요.

 

 

 

지난해 5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이 세계적 무기상 아드난 카쇼키와의 인연에 대해 회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대찬인생 린다김 방송 화면 TV조선 제공 - 사진

 

이날 벙송에서 린다김은 "한국에서 만난 첫사랑이 미국에서 살 수 있는 여러 가지를 마련해 줬다"며 "그때는 순수해서 안 받고 딱 500불 들고 미국으로 갔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첫사랑의 지인 모임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며 "박정희 정부 당시 경호실장 박종규, 중앙정보부장 이후락 등과 만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린다김은 또 "박종규와 아드난 카쇼키를 만나게 해줬다"며 "이를 계기로 아드난 카쇼키가 나를 한 단계 더 높게 봐준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린다김 자서전에 따르면 린다김은 지난 1969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재벌 2세를 만나 첫사랑을 느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린다김은 첫사랑을 '김 아저씨'라고 칭했으며 그 남성의 부친에 대해서도 "불 같은 성격으로 유명한 재벌 회장이다"라고 표현했는데요.

 

이에 린다김 김아저씨 및 린다김 첫사랑 김아저씨 정체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한편, 린다김은 김영삼 정부 시절 '무기 로비스트'로 세간에 이름을 알린 바 있는데요.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린다김은 면세점에서 화장품 납품업을 하는 정모(32)씨에게 5000만원을 빌린 후 "내가 누군지 모르느냐"는 말과 함께 예정된 시일 내에 돈을 돌려주지 않았으며 특히 린다김은 돈을 돌려달라 호소하는 정씨에게 무릎을 꿇게 하며 그녀의 뺨을 후려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정씨는 인천지검에 사기 및 폭행 혐의로 린다김을 고소하였으며 정씨는 린다김의 욕설 등이 담긴 음성 녹취록과 전치 3주의 진단서 등도 함께 제출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추후 린다김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으로 현재 린다김은 "돈을 빌린 것은 맞지만 중간에 감정이 나빠져 돌려주지 않았다"며 "호텔방에서 어깨를 한 차례 때린 적은 있지만 무릎을 꿇린 사실은 없다. 정씨에 대해 법적 대응도 할 생각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