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대역 모델 페이스북 글 논란 소속사 반박

설현 대역 모델 페이스북 글 논란 소속사 반박

 

AOA의 멤버 설현이 찍은 CF가 대역 논란에 휘말려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설현 CF 몸매 대역 논란에 수중 촬영만 대역이라는 소속사 반박이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거 설현이 찍은 SK텔레콤 광고 Sol의 촬영 중, 자신이 설현의 몸매를 대역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게시물을 올린 설현 대역 페이스북 사용자로 추정되는 페북 글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해당 설현 대역 모델 페이스북 사용자는, "이거 걔 몸매 아냐, 알지?", "내가 바디 대역이잖아"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자 해당 게시물이 SNS 및 여러 커뮤니티로 일파만파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설현 대역 모델 페이스북 캡처 - 사진

 

하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광고에서도 잠깐이라도 대역을 쓰는 것이 관례라고 알고있다고 밝혔는데요.

 

게다가 광고에 출연하는 설현의 몸매를 보면 전혀 대역이 필요없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설현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궁금한 팬들이 많은 것 같아 밝힌다면 CF에서 물 깊이 빨려 들어가는 신에 대역이 등장한다. 수중 촬영이기 때문에 설현이 촬영하기 어려웠다. 몸매 드러나는 부분 포함한 나머지는 모두 설현이 직접 한 것으로 알아달라"고 주장했는데요.

 

소속사의 주장대로라면 CF의 초반 지상에서 태양으로, 태양에서 물속으로 이어지면서 다이빙하는 13초에서 18초 사이의 분량 등 일부 와이어 장면이 대역이 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AOA 설현 '쏠' CF  유튜브 영상 캡처 - 사진

 

결국 수중에서 떠있는 장면이나, 물 속 깊이 잠수하는 장면 등 일반인이 연출하기에는 힘든 장면에 대역을 사용한 것인데요.

 

aoa 설현에 대해 페북녀가 대역을 주장한 것 으로 추정되는 장면 - 사진

 

이 페이스북 유저는 뜻하지 않게 자신의 글이 캡처되어 몇몇 커뮤니티 사이트에 등장하자 "왜 난리야" 등의 글을 올렸다가 원문 글을 지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실제 이 광고 영상을 전부 보면 알겠지만 약 3~5초 정도의 아주 짧은 씬에서 대역한 것 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설현 본인이 찍기 힘들어하는 씬을 대역했는데 광고전체를 해당 설현 대역 모델이 전부 대역한 것 같은 뉘앙스로 글을 게재하여 논란을 스스로 키운걸로 보입니다.

 

[SK텔레콤_SOL] 누군가의 심장에 불을 지르기 위해 - 유튜브

 

설현 대역 모델 페북 글에 댓글을 단 네티즌들도 전부 대역한것처럼 믿어버린건데요.

 

한 cf 관계자에 따르면 "대역은 어려운장면이나 소화하기 힘든장면의 경우 보편적으로 많이 쓴다, 그러나 계약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런식으로 공공연하게 떠벌리고 다니는경우 이 업계에선 끝이다" 라고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AOA 설현 '쏠' CF - 사진

 

현재 논란이 일었던 해당 설현 대역 모델은 이후로도 관심을 즐기는듯한 글을 게재하였다가 모두 삭제하고 현재는 페이스북 계정도 사라진 상태인데요.

 

현재 여론은 설현 대역 모델이 원하던 방향이 아닌 역풍(?)을 맞은 듯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라는 물음을 던질 수 밖에 없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