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오하라 시각장애인 가수

사람이 좋다 오하라 시각장애인 가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 희망 노래를 소개한 가운데, 오하라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가수가 되었다고 밝히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시각장애를 딛고 가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오하라와 동행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 오하라는 평범한 주부로 생활하던 중,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진행성 난치병으로 시력을 잃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좋다 오하라 방송 화면 MBC 제공 - 사진

 

시력을 잃은 후, 오하라는 세상을 원망하다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되었고 자녀들까지 아빠에게 보내야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었는데요.

 

 

 

또 시력을 잃은 후 엄마란 존재만으로 힘이 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힘이 들 때마다 자신의 엄마를 찾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의 어머니는 치매를 앓게 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하라는 이러한 일들을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하게 된 가수로서의 삶으로 극복했고 현재의 남편의 도움으로 춤까지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특히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지난해 11월 오하라에게 일어난 또 하나의 꿈같은 일도 소개하였습니다.

 

오하라는 꿈에도 그리던 자신의 이름으로 된 정규앨범을 갖게 되었고 주변의 열띤 응원 속에 불혹을 넘긴 신인 가수는 요즘 아이돌 부럽지 않은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시력을 잃고 가족과 뿔뿔이 흩어져 방황하다 새로운 삶을 되찾은 시각장애가수 오하라의 아름다운 일상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면서 사람이 좋다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