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나가수 황치열 2위 기염 대륙의 남자

중국 나가수 황치열 2위 기염 대륙의 남자

 

가수 황치열이 중국에서 호평을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나가수 황치열 2위 라는 기염을 토하면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황치열이 출연한 '나는 가수다'는 MBC '나는 가수다' 포맷을 구매해 2013년 첫 선을 보인 후, 중국에서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인데요.

 

 

황치열은 성공적으로 첫 경연을 마친 후 "기분 좋은 설렘 속에 첫 무대에 임했다. 중국 가수들과 관객들 앞에서 유일한 한국가수로 노래를 하니 마치 국위선양하는 것처럼 뜻깊고 영광스럽고 가슴이 벅차올랐다. 앞으로도 국가대표의 마음가짐으로 매 무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 방송 캡처 황치열 나가수 - 사진

 

 

 

나는 가수다 시즌4' 홍타오 총감독은 "황치열의 허스키하고 진정성 느껴지는 보이스가 아주 매력적이다.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극찬하였는데요.

 

특히 황치열 중국 나가수에서 한국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해 코코리, 리커친, 쑤젠신, 자오좐, 하야밴드, 쉬자잉, 관저 등 중화권 톱가수들과 경연을 펼친 가운데 당당히 2위를 차지하며 단번에 '대륙의 남자'로 떠올랐습니다.

 

 

한편, 황치열은 15일(현지시간)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 첫 경연에서 2위에 올랐는데요.

 

황치열은 무대에 올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OST 이승철의 '그 사람'을 열창해 탁월한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내었습니다.

 

 

이어 8명의 출연진 가운데 유일한 외국가수인 황치열은 자신만의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앞세워 기립박수를 받으며 퇴장하였는데요.

 

과연 황치열이 중국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또 이번 경연을 계기로 중국진출에 탄력을 받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