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서수남 황혼 라이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서수남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젊은 시절보다 더 에너지 넘치게 바쁜 노년을 보내고 있는 74세 열혈남아 가수 서수남(나이 만73)을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 그의 황혼 라이프 이야기를 들어본다고 합니다.
칠순이 넘은 지금에서야 인생다운 인생을 산다고 말하는 키다리 신사 서수남의 일상이 전파를 탈 예정인데요.
추억의 명콤비
'서수남 - 하청일' 20년
70~80년대 가요계의 명콤비 재치 있는 만담과 노래실력까지 갖춘 독보적인 캐릭터로 남녀노소 사랑을 받아온 '서수남 하청일' 듀오의 당시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사람이 좋다 서수남 예고 영상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장다리와 꺼꾸리'로 불렸던 이들은 노래와 재치 있는 만담으로 남녀노소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전설의 듀오는 20여 년 활동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걸었으며 서수남은 솔로로 전향해 컨트리 음악의 대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요즘도 하루에 한 개 일정은 소화하는 현역 가수 서수남 곁에는 매니저가 아닌 카메라가 함께 한다고 하는데요.
화려한 솔로까지
52년 음악인생!
소소한 일상인 식사부터 스케줄까지, 모든 일과를 카메라에 담는 서수남이 찍은 사진은 12년 전부터 운영해온 블로그에 오르고 있습니다.
서수남의 블로그를 다녀간 누적 방문객 수만 550만명으로 하루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의 블로그를 찾는다고 하는데요.
하루에 꼬박 4시간을 투자해야하는 작업이지만 매일 포스팅을 하는 74세 노장 블로거라고 합니다.
나이 불문
여전한 인기의 현역가수 서수남
그러나 늘 유쾌해 보였던 서수남의 인생 뒤에는 남모를 아픔과 이별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1988년부터 시작한 노래교실 사업으로 승승장구하며 12년간 탄탄대로를 달리던 인기 노래강사 서수남의 성공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청춘을 돌려다 오~
한순간에 무너진 사업으로 인해 벼랑 끝에 내몰린 서수남과 가족들로 인해 모든 걸 포기하고 생을 놓으려던 그를 붙잡아준 건 다름 아닌 서수남을 홀로 키운 어머니였다고 하는데요.
곁에서 눈물로 기도하던 어머니와 소중한 세 딸을 위해 일어선 서수남은 그러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겨우 추스를 무렵 사랑하는 어머니를 하늘로 보냈고, 그 슬픔을 씻어내기도 전에 첫째 딸도 뒤이어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월아 비켜라
서수남만의 회춘 비결!
서수남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두 사람 앞에서 지나온 인생을 돌이켜 본데 이어 시련과 이별 이후 사람들과의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24시간이 모자라~
쉴 새 없는 셔터 본능
또한 오랜 기간 중풍으로 투병중인 동료가수 오기택이 있는 병원을 찾기도 했으며 그 곳에서 병원의 작은 공간을 마련해 오기택과 환자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작은 음악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키다리 신사
서수남의 유쾌한 황혼 라이프
뿐만 아니라 모처럼의 휴일에 홀로 떠난 무계획 강화도 여행에서 즐기는 그의 활기찬 노년을 사람이 좋다가 함께한다고 하는데요.
휴면다큐 사람이 좋다
일흔넷 열혈남아
서수남
5월 15일 (일) 오전 8시
한편,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오는 15일 일요일 오전 8시 MBC에서 방송됩니다.
본방 사수 !!!
서수남 사람이 좋다 촬영 후기를 확인하시려면 아래 서수남님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서수남의 마이 라이프
블로그 바로가기 ㅡ> http://suhsoonam.com/22070849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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