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싸우자 귀신아 여주인공 확정

김소현 싸우자 귀신아 여주인공 확정

 

배우 김소현이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극본 김지선/제작 그룹에이트)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된 가운데, 싸우자 귀신아 웹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싸우자 귀신아'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된 임인스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누적 조회수가 7억뷰에 가까울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귀신을 볼 줄 아는 주인공과 귀신이 동거하며 겪어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습니다.

 

김소현 인스타그램 - 사진

 

27일 한 매체는 소속사 싸이더스HQ의 말을 인용해 "김소현이 '또 오해영'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퇴마를 돕는 오지랖 귀신으로 출연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보도했는데요.

 

 

김소현은 극중 19년이라는 짧은 인생을 공부만 하다가 수능 전날 죽는 여고생 김현지 역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공부만 해서 그런지 귀신이 된 후 온갖 호기심이 폭발하게 되는데요.

 

특히 그동안 못 보던 드라마도 몰아보고 남자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등 엉뚱발랄한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싸우자 귀신아'의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네티즌은 가상캐스팅 1순위로 김소현을 꼽았으며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기에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는데요.

 

팬들은 바라던 대로 김소현 tvN 싸우자 귀신아 여주인공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환호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어린 나이에 공부만 하다가 귀신이 되어 이승에 넘치는 호기심과 오지랖을 선보이는 역할을 맡은 만큼 김소현은 제 나이에 맞는 연기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현재 남자주인공에는 2PM 옥택연이 물망에 올라 제작진과 최종 협의 중이라고 합니다.

 

2PM의 일본전국투어 일정과 촬영 일정만 잘 조정된다면 주인공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7월 편성을 확정했으며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또 오해영'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