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장 사건 재조명
GOP 총기난사 임병장(24)에 대한 사형이 확정된 가운데, 임병장 사건 관련하여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임병장 사건은 2014년 6월 21일 오후 8시 15분 경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대한민국 육군 제22보병사단 GOP에서 발생한 군무이탈 및 총기난사 사건으로 지금까지 비슷한 류의 총기난사 사건은 많이 발생하였으나 전역이 가까운 병장에 의한 총기난사 사건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서 당시에 꽤나 충격적인 사건이였는데요.
임 병장은 지난 2014년 6월 강원 고성군 육군 22사단 일반전방소초(GOP)에서 군대 내 인격 모독을 참지 못해 동료들에게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임병장 뉴스 방송 화면 연합뉴스 제공 - 사진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임병장의 진술에 따르면 그는 학창시절 왕따를 당한 일이 있으며 군부대 내에서도 임병장을 놀리는 듯한 그림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임병장은 총기 난사 후 탈영을 시도하였지만 결국은 붙잡혔는데요.
결국 임병장은 대법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한편,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상관 살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임 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는데요.
대법원의 사형 확정 판결은 지난해 8월 전 여자친구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한 장모씨(26) 사건 이후 6개월여 만으로정부는 1997년 12월30일 사형을 집행한 뒤로는 사형을 집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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