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태양 뮤직비디오 첫 만남

민효린 태양 뮤직비디오 첫 만남

 

라디오스타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JYP 효과를 톡톡히 본 가운데, 배우 민효린이 가수 빅뱅 태양과의 첫 만남을 언급하면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누가 재미있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에서 박진영을 중심으로 JYP 소속인 민효린 지소울(G.Soul) 조권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았는데요.

 

 

태양이 여주인공으로 민효린 씨를 추천했어요?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라디오스타 민효린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태양 민효린뮤직비디오 첫 만남

 

제가 출연한 영화를 재밌게 봤다고 했었어요

 

 

JYP의 수장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부터 가수 태양과 열애 중인 배우 민효린, 가수 조권, 지소울이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 전 부터 이미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민효린은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밝히며 빅뱅 태양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태양 씨가 먼저 얘기해야 하니까

 

민효린 태양 뮤비 첫 만남 고백 ㅋ

 

민효린은 "태양이 영화 '써니'를 보고 나를 추천했다. 전혀 모르는 사이였는데 뮤직비디오 제의가 들어와서 그때 처음 보게 됐다"고 말했는데요.

 

 

태양 씨가 눈,코,입 작사했나요?

 

네~

 

태양이 직접 작사한 '눈, 코, 입' 가사의 주인공이 맞느냐는 질문에 대답을 망설이자, 박진영은 "말이 안 맞으면 큰일 나. 미리 전화하고 오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대신 내놓아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나이스 타이밍

지금 하면되나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당했던 과거를 폭로한 민효린은 19살에 JYP에서 데뷔를 준비했다고 밝혔는데요.

 

 

19살 때 JYP 연습생이었다가

 

민효린은 "그런데 퇴출당했다"며 "11년 전인가 그랬다"고 설명했습니다.

 

 

물어봐요! 퇴출시킨 분한테!

 

민망 ㅋㅋ

 

박진영은 "연습생의 위치까지 올라와야 안다"고 말하며 민효린의 존재를 몰랐다고 해명했는데요.

 

 

준비생을 거쳐

연습생까지 올라와야 알아요!

 

민효린은 "그게 더 속상하다. 존재 자체를 몰랐다는 게.."라며 "퇴출당하고 다른 회사에서 데뷔를 했다"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그게 더 속상해요

 

조권은 지소울(G.Soul)에 대해 과거 민효린을 좋아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본인 휴대전화로 찍어온

 

[괜히 불안] ㅋㅋ

 

이에 지소울이 "기억이 안 난다" 고 부인했지만 민효린은 "그때 당시에 받은 문자도 있다"며 당시 지소울이 보낸 문자를 방송에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G.소울이 민효린에게 보낸 문자]

 

문자에는 '누나, 제 핸드폰이 미쳐서 문자가 잘 안 온다' '누나, 꼭 연락달라' '누나 저 지현(본명)이다'고 적혀져 있었는데요.

 

 

열락 ㅋㅋ

 

발음대로 작성

 

문자를 본 MC들이 "좋아했네, 좋아했어"라고 하자 지소울은 "이제 기억난다. 예쁘면 다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민효린 : 마음에는 없었어요

 

지소울 : 예쁘면 좋아해요 ㅋㅋ

 

 

솔직

중간에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또한 민효린은 태양과 열애 보도를 접하고 많이 놀랐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바로 전화해서

둘 다 잘 만나고 있다 인정하기로 한

 

민효린은 "중간에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을 때였다. 꽤 만났을 때 사진이 공개됐다"며 "전날 미리 알았다. 통보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궁금

형 알고 있었어?

 

알고 계셨던 걸로 알아요

 

박진영은 "양현석에게 전화해서 예쁘게 잘 사귀고 있다고 인정하자고 했다"며 "민효린의 열애를 알고 있었다. 우리 사이에는 비밀이 없다. 시작 때부터 알았다"고 빅뱅 태양 민효린 열애를 시작 때부터 알고 있었다는걸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소속사끼리 통화를 해요?

 

박진영 : 상의는 해야죠

 

가수활동 성적이 안 좋아 배우로 전향한 민효린은 지난 2007년에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9년 전 효린

 

민효린은 발라드곡 'Stars'로 데뷔한 바 있습니다.

 

MC들이 가수를 그만둔 이유를 묻자 "성적이 안 좋았다"며 "그리고 그때는 가수와 연기자를 병행하는 친구들이 많이 없었다. 소속사에서 연기를 하지 않겠냐고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가수 연기자를 병행하는 아이돌이 드문 시절

 

이어 민효린은 박진영을 향해 "가수에 대한 열망이 아직 남아있다"며 "그런데 수지 타산이 안 맞으면 안되지 않냐"고 조심스레 말해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가수 대신

연기로 방향을 튼 전 소속사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8.4%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지난 4일 방송분 시청률 6.8%에 비해 1.6%P 상승한 수치이자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합니다.

 

 

사장님 눈치

한 번 보고

 

일단 대답하고

네 남아있어요~ ♥ ㅋㅋ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의 목소리'는 5.3%를 기록, 4일 방송분 시청률 6.2%에 비해 0.9%P 하락했는데요.

 

KBS 2TV '추적60분'은 3.5%를 기록, 4일 방송분 시청률 3.1%에 비해 0.4%P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