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자니윤 뇌출혈 증상 병원 후송
원로 코미디언이자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를 맡고 있는 자니윤 뇌출혈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미디언 자니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 13일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의하면 "자니윤이 지난주 뇌출혈 증상을 보여 서울 아산병원으로 후송되었고 관계자는 그가 다행히 생명이 위독할 정도는 아니며 본인은 치료를 받고 회복 후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한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자니윤 나이 1936년 충북 음성군 출신으로 자니윤 국적 미국국적이었으나 현재 한국국적을 회복해 이중국적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코미디언 자니윤 커뮤니티 - 사진
원래 1959년에 대한민국에서 방송인으로 데뷔한 후 한동안 MC생활을 하다가 1962년에 해군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건너갔고 파트 타임 가수로 출발 제대 후에도 그냥 미국에 눌러앉아 MC로 활약했는데요.
이후 스탠드업 코미디클럽에서 무명 생활을 보내다가 조니 카슨의 제의로 동양인 최초로 '투나잇 쇼'에 출연해 총 34번을 출연하고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NBC 방송국에서 '자니 윤 스페셜 쇼'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1973년에는 뉴욕 최고 연예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1989년에 귀국하여 조영남을 보조 MC로 두고 자신이 메인 MC가 된 '자니윤 쇼'를 진행했는데 이 역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인기로 인해 자니 윤은 한국에서도 스타덤에 올랐고 광고를 여러개 찍었으나 자니윤 쇼로 한국에서 그의 이름이 알려졌을 때의 나이가 이미 50대 중반이었는데요.
여담으로 자니윤이 '자니'라는 애칭을 사용한 것은 미국에 건너갔는데 본명인 '종승'이 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였기 때문에 발음하기 쉬운 비슷한 이름인 자니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자니윤은 2014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 임명되어 활동 중인데요.
다행히 생명이 위독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니 모쪼록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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