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김제동 향한 사심 고백 가슴떨린적 처음

진보라 김제동 향한 사심 고백 가슴떨린적 처음

 

'해피투게더' 피아니스트 진보라 김제동 에게 호감을 드러내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그렇게 떨려본 적은 처음이라며 김제동 향한 폭탄 고백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배우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게스트로 초대되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진보라는 "조세호와 연락처를 주고받을 수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주고받을 수 있다"라고 답한 뒤 김경란에게 "세 번은 만나보라고 했죠 언니"라고 다시 물어봐 웃음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김제동 진보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화면 - 사진

 

 

 

 

 

이어 진보라는 "내가 나중에 고백하려고 했는데 카메라가 이렇게 많아도 두렵지 않다. 따로 누구한테 연락해 본 적이 없는데 나는 유재석 씨가 김제동 씨와 친분이 있고 해서 말하고 싶다"며 갑자기 김제동의 이야기를 꺼내 현장을 술렁이게 하였습니다.

 

진보라는 김제동을 떠올리며 "나는 사실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떨려 본 적이 처음인 거다"라며 "김제동이 너무 멋있다. 진지함이 멋있었다. 먼저 문자도 했었는데 답이 왔었다. 뒤에 또 보냈는데 그 뒤에는 씹혔다. 자존심이 있어 더 보내지 않았다"는 진지한 고백을 이어갔는데요.

 

 

이어 진보라는 김제동과 즉석 통화를 시도했지만 김제동이 전화를 받지 않아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진보라 김제동 두 사람의 영상 편지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진보라는 "눈이 오는 날 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하였는데요.

 

 

 

 

김제동의 톡투유 진보라 김제동 합동 연주 - 영상 JTBC 제공

 

 

 

김제동 진보라 두분이 좋은 인연이 될수 있을지 네티즌들의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