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열애 진지한 만남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보도된 가운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측이 MBC 아나운서 김소영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김소영 오상진 아나운서 커플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5일 오전 오상진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약 1년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이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하루 종일 동행하는 매니저도 모를 정도로 그간 감쪽같이 이 사실을 숨겨온 것에 대해 매우 놀랍다. 하지만 서운함과 아쉬움보다 축하하는 마음과 기쁨이 몇 배 더 크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오상진 김소영 - 사진
마지막으로 "다만 상대가 방송을 하는 사람이기 전에 직장에 몸담고 있는 조직원인만큼 혹시라도 과도한 관심으로 피해가 가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다"며 "좋은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건강한 교제를 하고 있는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를 예쁘게 지켜봐달라"며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했는데요.
앞서 이날 오전에는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제로 1년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2006년 MBC에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한 오상진은 2013년 MBC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 방송인으로 활약 중입니다.
오상진 나이 1980년 2월 15일 만 36세며 울산에서 태어나 유년기에는 전주에서 자랐고, 이후 울산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하는데요.
특히 고등학교는 당시 울산에서 최고 명문으로 손꼽혔던 학성고등학교로 아파트 후배 역시 울산 출신으로 유명한 배우 김태희와는 같은 1980년생 동갑에 중학교 동문이지만, 빠른 생일인 오상진이 1년 선배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현대중공업의 임원인 것도 알려지면서 엄친아 대열에 합류하였으며 김성주의 MBC 퇴사로 인해 프로그램들을 이어받으며 스타가 되었는데요.
김성주의 퇴사로 가장 혜택을 많이 본 인물로 훈남 아나운서 이미지와 괜찮은 예능감등으로 김성주의 공백을 별 문제 없이 채웠기에 MBC에서 복귀작을 노리던 김성주에게 2년간 절망감을 안겨준 인물이기도 합니다.
오상진 인스타그램 - 사진
MBC를 떠난 직후인 3월 SBS의 '땡큐'에서 2회 출연하여 프리 아나운서 활동을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는데요.
5월에는 배우 김아중과 함께 2013년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사회를 맡기도 했습니다.
현재 tvN '비밀독서단2'와 '내방의 품격' 등에 출연 중인데요.
김소영 나이 1987년생으로 2010년 경기도 부천 OBS 경인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이적했습니다.
2012년 MBC '희망특강 파랑새'를 시작으로 'MBC 경제뉴스', 'TV 속의 TV', 라디오 FM4U '비포 선 라이즈', FM4U '영화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는데요.
2013년 주말 '뉴스데스크'를 약 8개월간 진행해오다, 그해 11월 간판 뉴스인 '뉴스데스크'의 새 엉커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MBC 입사 2년만에 메인 앵커 발탁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특히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비내리는 호남선으로 출연해 숨겨둔 노래 실력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비내리는 호남선은 죠스가 나타났다와 대결을 벌였는데요.
비내리는 호남선은 늘씬한 팔등신 몸매와 완벽한 각선미가 드러난 짧은 원피스 패션으로 남성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김소영 인스타그램 - 사진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한 비 내리는 호남선은 죠스가 나타났다에 패하며 가면을 벗었고 정체는 단아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보여왔던 MBC간판 아나운서 김소영이었는데요.
김소영 아나운서는 단아한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매력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소영 아나운서의 등장에 모두들 깜짝 놀라 "아나운서가 이렇게 노래를 잘했냐"고 입을 모았는데요.
실제로 아나운서실도 발칵 뒤집혀졌다는 후문입니다.
김소영 아나운서의 과거 방송 사고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7월 27일 방송한 MBC <뉴스24>에 머리핀을 꽂고 오프닝 멘트를 진행해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는데요.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프닝 멘트를 하고 첫 번째 리포트를 소개하는 동안에도 머리핀을 빼지 않고 있었으나 이후 김소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렸는지 두 번째 오프닝 멘트를 진행할 때는 머리핀을 빼고 뉴스를 진행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상진 김소영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MBC 아나운서 커플은 이들 외에도 여럿 있는데요.
김정근 이지애, 전종환 문지애, 김나진 김혜지 아나운서는 모두 MBC에서 인연을 맺은 MBC 아나운서 부부입니다.
MBC는 아니지만 KBS의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도 같은 방송사에서 인연을 시작, 웨딩마치를 울린 바 있는데요.
방송사는 다르지만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한 이들도 있습니다.
김일중 전 SBS 아나운서는 YTN 윤재희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며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는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결혼해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는데요.
아래는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열애 공식입장 전문
한편, 수많은 아나운서 커플이 부부로 발전한 가운데 과연 오상진 김소영 커플도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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