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KBS 출연정지 해제 지상파 복귀?

장미인애 KBS 출연정지 해제 지상파 복귀?

 

배우 장미인애의 KBS 출연 정지가 해제된 가운데, KBS 측이 출연정지 해제는 장미인애 본인 요청으로 이뤄진걸로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장미인애 지상파 복귀 움직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KBS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이상민 건과 함께 장미인애 역시 KBS 출연정지가 해제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장미인애 KBS 출연정지 해제…방송 복귀하나

 

해당 관계자는 장미인애 출연정지 해제 관련하여 "보통 출연정지 해제 심의는 본인 요청이 있거나 제작진의 요청이 있어야 가능한데 이번 장미인애 출연정지 해제는 본인이 직접 신청한 것이다. KBS 작품에 대한 논의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미인애와 함께 KBS 출연정지 당한 이승연과 박시연은 여전히 출연정지 상태다. 두 사람에 대한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미인애 화보 BNT 제공 - 사진

 

KBS 측 장미인애 본인 요청으로 출연정지 해제 (공식입장)

 

 

KBS는 지난 2013년 12월 3일자로 장미인애의 출연 정지를 결정했는데요.

 

당시 장미인애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장미인애 지상파(KBS, MBC, SBS) 방송 출연 정지가 KBS를 제외한 MBC, SBS에서는 해제되지 않은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MBC와 SBS 관계자는 "장미인애의 방송 출연 정지는 해제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논란이 된 박시연, 이승연은 지상파 3사에서 여전히 출연 정지 중인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11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KBS는 그해부터 2016년 4월까지 장미인애를 KBS 출연정지 대상으로 올렸고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내놓고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나 지나친 고가의 의류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출연정지중이었던 장미인애 해제 관련하여 KBS가 최근 장미인애의 요청으로 심의를 거쳐 출연정지를 해제했다고 밝히면서 장미인애 지상파 복귀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장미인애는 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웹툰작가 김은주 역을 맡은 바 있고,2003년 MBC '논스톱4' 데뷔를 시작으로 이후 MBC 드라마 '신입사원', MBC '레인보우 로망스', MBC'소울메이트' 등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는데요.

 

 

지난해 5월엔 금융인 남자친구와 2년째 열애 중인 사실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